칸 경쟁작 '아가씨' 6월 1일 국내 개봉 확정..매혹적 포스터

윤상근 기자  |  2016.05.11 08:48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박찬욱 감독 신작 영화 '아가씨'가 오는 6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1일 "'아가씨'가 오는 6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연을 맡은 배우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김태리가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상반신 어깨가 드러난 채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포스터에서 '아가씨'의 스토리가 어떠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이 배경.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래는 백작,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김태리가 주연을 맡았다.


'아가씨'는 11일(현지 시각) 개막하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 가능성과 관련해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가씨'는 오는 14일 공식 포토콜 및 스크리닝에 이어 내외신 공식 기자회견 및 프레스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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