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무한도전', 예능분야 시청률 1위 탈환

최문정 기자  |  2008.06.23 07:58
MBC 무한도전 <사진출처=MBC> MBC 무한도전 <사진출처=MBC>


MBC '무한도전'이 예능 분야 주간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여름특집 1탄 '돈을 갖고 튀어라'편은 20.1%의 주간시청률로 지난주(6월16일~22일) 예능 부문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5월 초 '해피투게더'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한동안 1위 자리에서 멀어졌던 '무한도전'은 늘 '무한도전'이 강한 면모를 보여 왔던 여름 특집의 서장을 열며 다시금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전진이 '굴러들어온 놈'으로 등장했던 '돈을 갖고 튀어라' 편은 300만원이 든 돈 가방을 향한 '무한도전' 특유의 '무한 이기주의'와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내기 특집', '무인도 특집'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무한도전' 여름특집도 그 첫 번째 방송부터 그동안의 부진을 씻으며 '여름특집'에 강한 '무한도전'의 면모를 빛냈다.

한편 예능 부문 2위는 18.2%의 주간시청률을 기록한 KBS 2TV '해피선데이'가 차지하며 팽팽히 맞섰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우리 결혼했어요'가 기록한 16.6%를 1.6%차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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