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vs원더보이즈 폭행 혐의 사건 첫공판 연기..7월7일 재개

윤상근 기자  |  2016.06.21 11:38
가수 김창렬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창렬 /사진=스타뉴스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과 그룹 원더보이즈 간 폭행 시비 사건 관련 공판이 7월로 연기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창렬의 폭행 혐의 관련 1차 공판 기일은 오는 7월 7일로 연기됐다. 앞서 이 공판은 오는 2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형사6단독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앞서 원더보이즈 멤버 김태현은 지난 2013년 1월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뺨을 맞았고, 월급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며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검찰 측은 김창렬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해당 사건을 재판에 넘겼다. 양측은 지난달 검찰 조사 단계에서 대질 조사도 마친 상황이다.

김창렬 측은 이에 대해 "폭행은 전혀 사실 무근이고 재판에서 진실을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보이즈는 지난 2012년 '문을 여시오'로 데뷔한 4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데뷔 당시 김창렬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창렬이 대표로 있던 엔터102는 지난해 2월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을 상대로 계약파기에 따른 8억원 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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