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재편' 비스트, 7월4일 컴백 확정..발라드 타이틀곡 승부

윤상근 기자  |  2016.06.21 10:34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5인조로 재편한 아이돌 그룹 비스트(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오는 7월 4일 컴백을 확정했다.

2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는 오는 7월 4일 정규 3집 앨범 '하이라이트'(Highlight)를 통해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비스트는 이날 7월 4일 0시, 새 음반 타이틀 곡 '리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비스트는 지난 2013년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 이후 3년 만에 컴백을 알리게 됐다.


타이틀 곡 '리본'은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함께 작업한 팝 R&B 장르 곡. 멤버 용준형도 가사를 직접 적었다. '리본'은 지난 2014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12시 30분'를 잇는 비스트 스타일의 발라드 타이틀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비스트는 특유의 서정적 감성이 가득한 발라드로 차별화된 모습을 팬들에 전할 계획이다.


이날 소속사 측이 공개한 재킷 이미지 속 비스트는 흑백 배경을 바탕으로 각자 다른 리본을 목에 걸고 이번 신곡에 대한 스토리 라인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비스트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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