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신세경 악플러 기소 "죄질 무거워 재판行..선고 예정"[전문]

윤상근 기자  |  2022.01.21 12:40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가 아이유, 신세경을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엄중 대응하고 있음을 재차 밝혔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이유, 신세경을 향한) 명예훼손 및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등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회사 내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를 꼼꼼히 검토하며 악성 게시물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했고 수집된 새로운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최근 비로그인 형태의 아이피로 근거 없는 루머 유포 및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일부 가해자에 대해서는 시일이 지날수록 악의적 행위가 점차 심해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예의주시하며 장기간 증거 자료를 수집해왔다. 이러한 자료를 통해 그동안 사용한 닉네임을 비롯해 비로그인 계정과 통신사 아이피로 작성한 게시글을 확보,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라며 "악성 게시글은 물론, 이미지를 저해하는 모욕적인 댓글 및 비방글을 작성한 가해자들이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익명으로 작성한 게시글이나 기록을 삭제한 경우도 있으나, 디시인사이드를 포함해 비공개 카페, 커뮤니티, SNS 등을 실시간 모니터 하며 이들이 삭제한 게시물과 기록들을 수집해 이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과도한 비방과 무분별한 악플로 인해 소환 조사를 받은 다수의 가해자가 합의를 요구한 부분이 있었으나, 일절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악의적 행위를 지속적으로 일삼아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은 또 다른 가해자는 그 죄질이 상당히 무겁다는 검찰의 판단 하에 재판에 넘겨졌으며, 곧 공판 후 선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EDA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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