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에 충실" 장미란, 반가운 근황..살 빼고 확 달라진 외모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21.09.22 22:15
/사진='노는 언니2' 방송 화면 /사진='노는 언니2' 방송 화면
'역도 스타' 장미란이 '노는 언니2'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2'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역도 국가대표팀 강윤희, 김수현, 함은지, 이선미가 출연해 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수현은 TV로 장미란의 역도 경기를 보고 역도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했다. 김수현은 이후 장미란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중학교 소체(소년체전) 때 잘해서 장학금을 받게 됐는데, 그때 처음 만났다"며 "고등학교 때 대표팀에 선발돼서 들어갔는데, 그때는 언니가 은퇴할 때였다. 그래서 훈련은 같이 한 적 없지만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수현은 장미란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된 사진 속 장미란은 선수 시절보다 날씬해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수현은 이날 장미란과 전화통화를 했다.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장미란은 근황에 대해 "본업에 충실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사했다. 나도 집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장미란은 올림픽에 출전한 역도 후배들과 통화하며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미란은 함은지에게 "아픈데 없느냐"고 물은 뒤 "오늘 재미 있게 촬영 잘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말했다. 강윤희에게도 "잘하고 왔다. 수고 많이 했다"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김수현에게 "아쉬웠거나 부족했다고 생각되는 건 앞으로 채우면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김수현은 "학교 한 번 놀러가겠다. 사랑한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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