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과 아이유 주연영화 '드림'이 올해 계획했던 해외 촬영을 내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박서준과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 해외 촬영이 내년으로 미뤄진다. '드림'은 당초 올해 해외 촬영을 고려했으나 코로나19여파와 배우들의 일정 등을 이유로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부터 한국 촬영에 들어간 '드림'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 선수 생활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가 노숙자들과 함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다. '드림'은 홈리스 월드컵을 그리는 만큼 해외 촬영이 필수인 작품이다. 하지만 코로나19여파로 해외 촬영이 여의치 않자 지난해말 국내 촬영을 마무리하고 올해 해외 촬영 시기를 저울질했다. 하지만 '드림' 측은 박서준과 아이유를 비롯해 10명 가량 주요 배우들의 일정들과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해외 촬영을 도저히 올해 진행하기는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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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