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그동안 현실 캐릭터→'마인' 다른 세상 이야기"

한해선 기자  |  2021.05.07 14:25
/사진=tvN /사진=tvN


배우 이보영이 '마인' 대본을 보며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나정 감독, 이보영, 김서형이 참석했다.

이보영은 극 중 화려한 상류층의 삶을 살아가는 효원家에서 둘째 며느리 서희수 역을 맡았다. 이보영은 '마인'에 출연한 이유로 "한 캐릭터가 중점적인 게 아니라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출연진이 협업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수 있겠단 기대감이 있었다.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백미경 작가와 함께 작업한 소감으로 그는 "대본을 굉장히 쉽고 빠르게 읽었다. 내가 그동안 현실에 발붙인 캐릭터를 보여줬는데 이번 드라마는 나와 약간 동떨어진 다른 세상의 이야기 같았다. 거기에 호기심도 생기면서 잘할 수 있는 걱정도 들면서 재미있게 일었다"고 말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 이나정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8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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