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 뮤비 보며 눈물 날뻔..1위 하고 울게요"

윤상근 기자  |  2021.06.17 17:38
/사진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컴백 쇼케이스를 다시 하며 느꼈던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17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열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5번째 미니앨범 'Summer Queen'을 발매한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쇼케이스 도중 컴백 신곡 뮤직비디오가 나오는데 눈물이 나올 것 같고 뭉클해서 1위를 하고 나서 울자고 생각했다"라며 "'롤린' 때는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고 지금도 물론 그렇지만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 안 됐을 때도 방송국이나 무대는 항상 같은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잘 되고 나니까 무대가 감사해지고 '운전만해' 끝나고 나서도 '내가 무대에 안 오를 걸 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는데 역주행 이후에는 몸이 힘들어도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곡을 통해 '여름 하면 브레이브걸스'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앨범 타이틀 곡 '치맛바람'(Chi Mat Ba Ram)은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여 많은 기대를 모았다.

앨범에는 이외에도 중독성 강한 기타 루프, 신나는 리듬이 매력적인 댄스 팝 곡 'Pool Party'(Feat.이찬 of DKB), 흥겨운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풋풋하고 시원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나 혼자 여름'(Summer by myself),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디스코와 펑키를 접목한 댄스 팝 장르의 곡 'FEVER'(토요일 밤의 열기), 타이틀 곡 영어 버전 'Chi Mat Ba Ram'(Eng Ver.)까지 앨범명 'Summer Queen'에 걸맞게 여름과 어울리는 곡들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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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매한 곡 '롤린'(Rollin')의 역주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발표한 '운전만해'(We Ride) 또한 역주행에 성공함으로써 주목을 받았다.

브레이브걸스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발매 당일 오후 10시 네이버 NOW. 브레이브걸스 컴백 스페셜 쇼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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