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 스물' 방송화면 캡처 '청춘 다큐 다시 스물'에서 채정안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속 이선균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1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 '청춘 다큐 다시 스물 - 커피프린스 편'에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어른 연애를 보여줬던 한유주 역의 채정안과 최한성 역의 이선균이 출연해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채정안과 이선균은 서로를 보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선균은 "이미지만 보고 도도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더 재미있어질 것 같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했다"며 채정안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고도 농담을 주고받으며 둘 사이의 친분을 드러냈다. 채정안과 이선균은 당시 최한성의 집에서 밖을 바라보다 "땅 보러 온 중년부부 같다"고 농담했다. 채정안은 큰 인기를 얻었던 이선균이 '바다여행'을 부르는 장면을 보며 "음원 계약을 했냐"고 물었고 이선균은 "안 했다.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을 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과 채정안은 드라마 속 한유주-최한성의 모습을 보고 민망해하면서도 추억에 빠져들었다. 채정안은 "지금 봐도 그 둘의 연애는 어른스러운 거여서 도전하는 느낌?"이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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