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에 딸이"..신정근, '강철비2:정상회담' 진정한 영웅 [★신스틸러] - 스타뉴스

"함흥에 딸이"..신정근, '강철비2:정상회담' 진정한 영웅 [★신스틸러]

김미화 기자  |  2020.08.02 11:30
신정근 / 사진=\'강철비2 : 정상회담\' 스틸컷신정근 / 사진='강철비2 : 정상회담' 스틸컷


배우 신정근이 '강철비2 : 정상회담'에서 진정한 영웅으로 활약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신정근은 영화에서 북한 백두호의 부함장 장기석 역할을 맡았다.

장기석 부함장은 잠수함 전투의 북한 최고 전략가. 원래 총사령관급인 잠수함의 전단장이었으나, 군인으로서 자신의 소신에 따라, 당의 군사적인 결정에 반대해 백두호의 부함장으로 강등된 인물이다. 투철한 군인 정신을 가진 캐릭터로 잠수함에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분),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 분) 그리고 북 위원장(유연석 분)이 오자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쿠데타임을 알게 되며 행동하는 인물이다.

신정근은 백두호의 부함장 역을 통해, 최고 전략가 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진정 조국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인물의 심도 깊은 내면을 그려냈다. 신정근은 차분하고 냉정하면서도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강철비2' 후반부를 이끈다. 특히 영화 마지막 "함흥에 딸이 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대사는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대신 말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양우석 감독은 '신정근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칭찬에 "원래 장기석(신정근 분)의 대사를 원래 다른 영화라면 조선사(북 위원장) 같은 사람이 쳐야 한다. 장기석 부함장은 원래 조선사 탈출 전까지는 대통령과 말 안한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같이 말을 하게 된다"라며 "나는 죽겠지만, 탈출한 사람들이 평화협정을 맺을거고, 남은 가족들은 잘 살것이다 하는 말은 북한 주민의 목소리다. 그 목소리를 신정근 배우가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감독은 "원래 잠수함의 부함장은 멋있는 역할이다. 영화의 배경을 잠수함으로 결정하고 나서는 부함장을 누구에게 맡길지 고민을 많이 했다. 최고 사령관을 역임했고 동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대통령과 밸런스를 맞추는 것을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신정근은 양우석 감독이 만들어낸 부함장 역할을 관록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 내면 영화의 긴장감과 감동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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