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 '누가 울어' 최고 1분..1007만명 시청

문완식 기자  |  2020.03.13 08:57
TV조선 \'미스터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 진을 뽑는 결승전이 1000만명 가까운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다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22시부터 01시 27분까지 진행되었는데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부는 874만명이 시청했고 2부는 918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동원이 인생곡 미션으로 배호의 ‘누가 울어’를 부를 때 최고 1분 시청률 33.2% (TNMS, 유료가입)을 기록하면서 순간 1007만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 밤 시간대에 가구 시청률 30%를 넘기면서 이렇게 대규모의 시청자들이 함께 시청한 ‘미스터트롯’은 이날 지상파, 종편 그리고 tvN 등에서 하루종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트롯’이 다시 한 번 종편 새 역사를 쓴 것이다.

‘미스터트롯’은 본방송뿐만 아니라 다시 보기에서도 본방송에 버금가는 열기를 보여 주고 있는데 TNMS 통합 시청자 수 집계 (TTA:Total TV Audience)에 따르면 지난 주 10회 방송은 본 방송 시청자 수 더하기 1주일간 재방송 그리고 VOD 시청자 수가 158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톱 7인이 무대가 '작곡가 미션'과 '인생곡 미션' 2개의 라운드로 걸쳐 펼쳐졌다.

마스터 군단(50%)과 대국민 응원투표(20%)를 합산한 중간 점수는 이찬원이 임영웅, 영탁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실시간 문자 투표(30%)가 730만콜이 넘으며 생방송 중 집계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제작진은 당초 19일 발표한다고 밝혔으나 논란이 일자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한다고 재차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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