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안혜경, '"내사랑' 구본승"..리얼 커플 기대[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2020.03.11 06:29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안혜경, 구본승이 '불타는 청춘'에서 3개월 계약 커플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감성 교류에 꽁냥꽁냥 분위기를 이뤄내면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안혜경, 구본승, 신효범, 박영선, 김광규, 최성국, 최민용, 이의정, 조하나 등과 새 친구 김형준이 충청북도 옥천에서 여행을 함께 했다.

이날 '불청'에서는 앞서 3개월 계약 커플이 된 안혜경, 구본승의 달달한 만남이 펼쳐졌다. 오랜만에 '불청'에 분 핑크빛 바람이었다.

숙소에 도착한 안혜경은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구본승을 본 후 "내 사랑이다"라면서 반가워 했다. 두 사람은 인사 후 잠시 어색하기도 했다. 이어 안혜경은 구본승에게 왜 연락하지 않았냐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구본승은 앞서 강원도 평창 여행에서 한 게임으로 계약 커플이 된 기사를 접했다면서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구본승은 당시 방송을 보게 됐다면서 "구서방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본승은 안혜경의 부모님에게, 안혜경은 구본승의 어머니에게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는 등 계약이지만 커플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안혜경, 구본승은 숙소에서 옛날 감성을 교류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안혜경은 영턱스클럽의 '타인'을 들으면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새 친구 태사자의 김형준이 오기 전까지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여줬다. '안구커플(안혜경, 구본승)'로 등극, '불청'의 커플 예감을 한껏 드높였다.

게임에서 비롯된 한시적 계약 커플 안혜경과 구본승. 오는 5월 5일 종료되는 '계약'이었지만 여느 때보다 가깝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간 두 사람이었다. 과연 김국진 강수지 부부에 이어 또 한번 '불청'의 실제 커플 탄생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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