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소속 아티스트 신천지 루머 사실무근..법적대응"[전문]

이정호 기자  |  2020.03.04 13:50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을 둘러싼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루머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 특정 종교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언급되어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당사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루머 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린다"고 덧붙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중심으로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신천지 신자들이 대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속칭 '지라시'가 확산됐고, 일부 연예인들의 이름이 '지라시'에 거론됐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 특정 종교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언급되어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당사 아티스트는 특정 종교와 무관함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당사는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루머 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