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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높은 10도 내외로 오르며 남부지방은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륙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이하로 떨어져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 바다안개가 유입되고 소산되기를 반복해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