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3사 예능 대신 특보..KBS 결방無·'런닝맨' 결방·MBC 미정(종합)

임주현 기자, 한아름 기자  |  2017.03.12 18:33
\'런닝맨\', \'일밤\', \'1박2일\'(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SBS, MBC, KBS '런닝맨', '일밤', '1박2일'(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SBS, MBC, KBS


지상파 3사(SBS, KBS, MBC)가 박근혜 전 대통령 퇴거 특보 체제에 돌입했다. SBS는 일찌감치 '런닝맨' 결방을 결정했다. MBC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SBS, KBS, MBC는 12일 오후 6시께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떠난다며 일제히 특보 체제로 돌입했다. 3사 모두 박 전 대통령의 예상 경로를 분석하는 등 특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SBS '꽃놀이패'와 MBC '복면가왕'은 방송이 중단됐다. KBS 1TV를 통해 특보를 전하고 있는 KBS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을 정상 방영한다. KBS 1TV '동물의 왕국'과 '열린 음악회'는 특보로 인해 각각 방송 중단됐고 방송이 미정인 상황이다.

이와 관련 SBS 측은 특보 종료 시점에 따라 '꽃놀이패' 방송 여부를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SBS '런닝맨'은 특보에 따라 결방이 결정됐다.

MBC 측은 특보 상황을 지켜보며 편성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송 중단된 '복면가왕'과 방송 예정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방송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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