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공개사과 "무릎담요, 경솔한 발언 죄송..진심 사과"

김미화 기자  |  2016.12.05 16:30
김윤석 / 사진=김창현 기자 김윤석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윤석이 "경솔한 발언으로 분노하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윤석은 기자회견 전 먼저 일어나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김윤석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실수를 했다. 영화 관객 공약으로 시작된 자리에서 저의 경솔함과 미련함으로 불편한 발언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윤석은 "분노와 불편한 느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깊이 반성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윤석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 된 인터뷰에서 여자 배우들을 향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이 됐다. 김윤석은 공약을 묻는 질문에 "여배우들이 덮은 무릎담요를 내리겠다"라고 말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으로 돌아가 평생을 가장 후회해온 사건을 바꾸려고 하는 이야기. 프랑스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김윤석이 현재의 남자 수현 역을, 변요한이 과거의 수현 역을 맡아 30년을 사이에 둔 2인1역을 선보였다.

한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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