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브라이언·황보, 명예 소방대원 됐다

문완식 기자  |  2010.07.12 09:47
김성주 황보 브라이언이 지난 6월 30일 중앙소방학교 권순경 학교장으로부터 명예소방대원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어깨동무\' 제공> 김성주 황보 브라이언이 지난 6월 30일 중앙소방학교 권순경 학교장으로부터 명예소방대원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어깨동무' 제공>
김성주, 브라이언, 황보가 명예 소방대원이 됐다.

12일 KBS JOY에 따르면 휴먼 네트워크 '어깨동무'의 MC를 맡고 있는 세 사람은 지난 6월 30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이 프로그램 촬영 후 권순경 학교장으로부터 명예 소방대원으로 위촉됐다.


앞서 이날 녹화에서 세 MC는 약 20m, 7층 높이의 건물에서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내려가는 레펠 훈련과 높이 12m의 공중을 줄을 타고 건너가는 도하 훈련 등 실재적인 소방업무에 속하는 고난이도 인명구조 기술을 배웠다.

또 황보는 레펠과 도하 훈련 모두, 시범을 보인 교관 못지않게 수월하게 훈련을 해 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권순경 학교장은 '어깨동무-소방관 편' 멘토로 등장해 소방관을 꿈꾸는 두 학생의 자질과 의지를 테스트했으며 졸업까지 장학금 전액 지원은 물론 이들의 꿈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약속했다. 세MC의 명예소방관 위촉과 소방대원 훈련장면은 12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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