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끝' 넥센 장정석 감독 "신재영, 완벽한 피칭으로 압도"

고척=김우종 기자  |  2017.09.13 21:32
넥센 장정석 감독. 넥센 장정석 감독.


천신만고 끝에 6연패에서 탈출한 넥센 장정석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kt위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67승2무66패를 올리며 지난 5일 수원 kt전 이후 이어진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9이닝 동안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대역투를 펼치며 연패 탈출의 1등 공신이 됐다. 시즌 6승 달성. 그리고 넥센 구단 역사상 두 번째 무사사구 완봉승이었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홈 마지막 경기를 찾아주신 팬들께 승리로 답한 것 같아 기쁘다. 신재영이 완벽한 피칭으로 경기를 압도했다. 데뷔 첫 완봉승을 축하한다. 최근 팀 타격 슬럼프가 길었다. 오늘 경기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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