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8일 본회의서 세월호 선체조사위 구성

김동영 기자  |  2017.03.28 10:15
국회가 28일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를 구성한다. /사진=뉴스1 국회가 28일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를 구성한다. /사진=뉴스1


국회가 세월호를 조사할 선체조사위원을 28일 선출한다.

뉴스1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회는 28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를 구성한다.

세월호 선체조사위는 참사 미수습자 수습 및 선내 내부 유류품과 유실물에 대한 수습과정 점검, 세월호 선체 처리에 관한 의견 표명 등을 하게 된다.

국회는 또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 촉구 결의안'과 정무위원회 국감 결과에 따른 감사요구안도 처리한다.

이들 안건들은 지난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5당은 차기 대통령이 인수위를 설치해 인사 추천 등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도록 대통령직인수법(인수위법)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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