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두산전 3이닝 4피안타 3실점..'부진'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3.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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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스캇 다이아몬드가 부진했다. 지난 14일 롯데전 4이닝 3피안타 무자책점의 호투와는 달랐다.

다이아몬드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했다. 볼넷은 없었고, 투구수는 47개였다. 팀이 2-3으로 뒤진 4회초 임준혁과 교체됐다.

1회초 출발은 좋았다. 박건우와 허경민을 3루수 땅볼,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삼자범퇴로 끝냈다.

2회초에도 깔끔했다. 김재환에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1루수 한동민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오재일을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고, 국해성에게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초 흔들리며 점수를 내줬다. 선두 최재훈을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후속 최주환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까지 내주며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았다. 김재호를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끝내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박건우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고, 그 사이 3루 주자 최재훈이 홈을 밟아 1점을 잃었다. 2사 후 허경민과 민병헌에 연속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더 내줬다. 이후 김재환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다이아몬드는 4회초 시작과 동시에 임준혁에게 마운드를 맡기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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