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김지은, 남궁민 디스 "파마머리 제일 이상해"[★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2022.10.01 00:30
/사진='천원짜리 변호사' 방송화면 캡처 /사진='천원짜리 변호사' 방송화면 캡처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김지은이 남궁민의 헤어스타일을 디스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과 백마리(김지은 분)가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천영배(김형묵 분)의 회장을 상대로 빙고게임에서 승리하여 천영배를 해고시키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천영배를 해고시킴으로서 경비원 갑질 사건을 잘 마무리하게 된 천지훈, 백마리, 그리고 서무장은 맥주를 마시며 회포를 나눴다.

술 기운이 오른 백마리는 천지훈에게 "변호사님, 왜 계속 천 원만 받아요? 이유가 있을거 아니예요" 라고 물었다. 이에 천지훈은 깊이 고민하다가 "이유, 나도 몰라요. 나도 궁금합니다. 그게 왜 천 원인지. 꿈이었겠죠"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다. 이에 백마리는 "꿈? 그런 꿈이 다있어요?"라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보인다. 그렇지만 천지훈은 "그러게요. 그런 꿈이 다 있네요"라고 대답했다.

속을 알 수 없는 천지훈의 대답에 백마리는 "사무실도 이상하고, 여기 있는 변호사님도 이상하고, 여기서 시보한 나도 이상하고"라며 솔직한 취중 진담을 털어놨다. 그리고 "근데 제일 이상한게 뭔줄 알아요. 바로 이 파마머리. 머리 진짜 이상해요. 그리고 그 선글라스 왜 자꾸 끼는거예요. 이 조합이 진짜 웃겨요"라고 박장대소하며 천지훈을 디스했다. 이에 천지훈은 "시보 취소야"라며 삐진 목소리로 먼저 자리를 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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