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멋대로 한다' 김시은, 첫 OTT 성공적…사랑스러움 그 자체

최혜진 기자  |  2022.09.27 10:52
/사진=웨이브 /사진=웨이브
배우 김시은이 생애 첫 OTT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시은은 5일 첫 공개된 웨이브 드라마 '뇌 멋대로 한다'(극본 이재진 류승우·연출 이재진)에서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열연을 보이고 있다.

'뇌 멋대로 한다'는 드라마 '뇌맘대로 로맨스' 시즌 2로 좌뇌와 우뇌의 분신이 현실 세계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김시은은 현실적인 면모를 가진 하루(김성현 분)의 좌뇌 L(엘) 역을 맡았다. L은 이성적이고 냉철하지만 하루를 살뜰히 챙기고 다독이는 매력을 지녔다. 하루의 완벽한 조력자로, 다시 만난 첫사랑 미연(문주연 분)의 생각을 미리 읽고 텔레파시를 보내는가 하면, 하루 옆에 꼭 붙어 늘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꾸며주기도 했다.

이렇게 김시은은 신선한 스토리와 귀여운 비주얼, 다소 엉뚱하기까지 한 좌뇌 L 역을 특유의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하루 역의 김성현과 우뇌 R 역의 솔빈과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에도, 첫사랑 문주연과 야식을 즐길 때에도 늘 셋이 함께하는 '한 몸 케미'를 발산했다. 늘 함께일 수 밖에 없는 세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성을 보여 주기도.

한편, 김시은은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메달권 선수들의 페이스메이커인 '만년 2등' 쇼트트랙 선수 조지영 역으로도 활약 중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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