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금수저' 첫방 대결서 勝..동시간 1위 8.1%

이경호 기자  |  2022.09.24 07:27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와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사진=SBS, MBC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와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사진=SBS, MBC
'천원짜리 변호사'가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8.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작 '오늘의 웹툰' 마지막회 시청률 1.6%(9월 17일. 16회)보다 6.5% 포인트 높다. 또 '오늘의 웹툰' 1회 시청률 4.1%보다 무려 4.0%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동시간대(오후 10시부터~오후 11시까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남궁민을 필두로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공민정 등이 출연한다.

'천원짜리 변호사' 1회에서는 천지훈 변호사와 백마리(김지은 분)의 좌충우돌 만남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 방송부터 동시간 시청률 1위, 특히 이날 첫 방송 대결을 벌인 경쟁작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와 대결에서 한발 앞서가며 앞으로 세워나갈 시청률 기록에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천원짜리 변호사'와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인 '금수저' 1회 시청률은 5.4%를 기록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육성재, 정채연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외에 '천원짜리 변호사', '금수저' 등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시사직격'은 5.0%,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5%로 집계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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