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시티 레전드가 어쩌다... 여성 폭행범 전락 '유죄 판결 확정'

김우종 기자  |  2022.09.22 20:39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는 다비드 실바(오른쪽). /AFPBBNews=뉴스1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는 다비드 실바(오른쪽).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 출신의 레전드 다비드 실바(36·레알 소시에다드)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와 영국 더 선 등은 22일(한국시간) "실바가 한 젊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최근 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행 사건은 지난 6월 스페인 지역 내 한 음악 축제에서 발생했다. 실바가 남동생 페르난도 안토니오 히메네스 실바와 함께 고향인 그란 카나리아 마스팔로마스에서 열린 축제의 장을 찾았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다른 일행과 말다툼이 벌어진 것. 이때 실바가 한 젊은 여성을 끌어내려다가 바닥에 쓰러트리고 말았다. 또 그의 동생 역시 폭행에 가담하며 일이 더욱 커졌다.

넘어진 여성은 이후 왼쪽 팔꿈치와 손가락, 무릎, 다리 등을 다쳤다고 주장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법원은 실바가 이 여성을 다치게 했다는 책임을 인정하면서 1080유로(약 15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법원은 또 이 여성에게 물질적인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520유로(약 72만원)를 추가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실바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발렌시아 유스 팀에서 성장한 그는 발렌시아 성인 팀을 거쳐 201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4차례 리그 우승과 5차례 EFL컵 우승, 2차례 FA컵 우승 등을 경험하며 맨시티 레전드로 거듭났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는 125경기에 출전해 35골을 터트렸다.

실바는 2020년부터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를 누비고 있다. 현재까지 소속 팀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비드 실바. /AFPBBNews=뉴스1 다비드 실바.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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