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아나 마슬라니 "쉬헐크와 헐크 차이점? 분노 통제 가능"

김나연 기자  |  2022.08.12 14:19
사진=디즈니플러스 사진=디즈니플러스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가 쉬헐크와 헐크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12일 디즈니+ '변호사 쉬헐크'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타티아나 마슬라니, 캣 코이로 감독, 제시카 가오 각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변호사 쉬헐크'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대한 몸과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로 거듭나며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슈퍼히어로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타티아나 마슬라니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검사 '제니퍼 월터스'와 파워풀한 힘을 지닌 슈퍼히어로 변호사 '쉬헐크' 두 가지 모습을 소화했다.

타티아니 마슬라니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고, 작가님께서 워낙 유니크한 캐릭터를 주셨다. 유머도 독창적이었고, 또 쉬헐크는 카메라를 통해서 관객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 관객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직접 얘기를 건네기 때문에 굉장히 돈독한 관계를 맺고, 급속도로 몰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헐크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제니퍼 월터스는 쉬헐크로 만드는 두려움이나 분노를 통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브루스 배너의 헐크는 감정을 통제하기가 어렵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 환경과 문화의 차이 등에서 착안한 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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