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듀엣' 심은진, 윤유선 등장에 오열 "사연 있는 사람처럼.." [별별TV]

이빛나리 기자  |  2022.08.09 00:28
/사진='미스터리 듀엣' 방송화면 /사진='미스터리 듀엣' 방송화면
'미스터리 듀엣'에서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배우 윤유선을 보고 오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심은진이 듀엣 상대 윤유선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심은진의 미스터리 싱어로 윤유선이 공개되자, 패널 박경림은 "어머 윤유선 선배님이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심은진과 윤유선은 서로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심은진은 윤유선을 보고 눈물을 왈칵 흘렸고, 윤유선은 심은진의 손을 잡고 듀엣곡 '내게로'를 이어 불렀다.

노래가 끝나고 MC 이적은 "두 분이 찐으로 놀라신 얼굴을 했다"며 소감을 물었다. 박경림은 "제가 두 분의 관계를 모르지만, 심은진 씨가 눈물을 흘릴 때 '심은진 씨가 힘들 때 윤유선 씨가 힘을 줬던 사람인가 보다'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라고 추측했다. 심은진은 "눈이 딱 마주치는 순간 예전 생각이 났다"라고 전했다.

윤유선은 "드라마를 통해 심은진을 만났었다"라고 밝혔다. 심은진은 "시어머니한테 대들고 센 역이었다. 전에도 악역이었는데 캐릭터 분석에 어려움을 겪었을 때 윤유선 선배님이 옆에서 잘 챙겨줬다. 힘들 때마다 '괜찮아 나도 그래'라며 일부러 NG까지 내줬다"라며 윤유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윤유선은 "너무 잘하고 있는데 뭔가 남의 집에서 온 느낌이 있어서 가족처럼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심은진은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너무 놀랐다. '선배님이 여기를 나와주셨어'이런 느낌이었다"고 말한 뒤 "근데 사연이 심각한 사람이 만난 것처럼"라며 민망해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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