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문제 맞아?' 호날두, 포르투갈서 홀로 훈련 중...'투어 노쇼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2.07.05 01:18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호날두, 포르투갈서 홀로 훈련 중...'투어 노쇼 가능성↑'

떠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포르투갈에서 홀로 훈련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리알 토마스 기자는 5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지난 며칠 동안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훈련 중이다. 오늘도 그곳에서 목격됐다.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맨유는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또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자 인내심이 바닥났다.

급기야 떠나겠다고 선언한 호날두다. 바이에른 뮌헨에 역제안을 했지만 퇴짜를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첼시와 연결되고 있다. 또 프리시즌 불참 가능성도 커졌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했으나 호날두는 나타나지 않았다. 가족 문제로 복귀하지 않았고 맨유는 이를 허락했다.

그런데 호날두가 포르투갈에서 훈련하고 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토마스 기자에 따르면 지난 며칠 전부터 포르투갈 cidade de futebol에서 홀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었고 오늘 또 목격됐다. 과연 가족 문제가 맞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다.

맨유는 7월 중순 호주/태국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다. 토마스 기자는 "호날두가 투어에 합류할지 여부는 미지수다"라며 투어 '노쇼'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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