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김현민-김영훈, 현대모비스와 계약... 정해원은 데이원행

양정웅 기자  |  2022.05.28 17:34
김현민. /사진=KBL 김현민. /사진=KBL
KBL이 2022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KBL은 28일 "자율협상계약 미체결 선수 14명 중 김현민, 정해원은 1개 구단으로부터, 김영훈은 고양 데이원자산운용과 울산 현대모비스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1개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경우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하며,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현민은 현대모비스로, 정해원은 데이원자산운용과 각각 계약기간 1년의 계약을 맺게 됐다. 또한 김영훈은 현대모비스를 선택, 계약기간 2년에 보수총액 7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은 총 11명의 선수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진행한다. 영입의향서 미접수 선수는 송창무(SK), 변기훈(LG), 이현민(현대모비스), 민성주(한국가스공사) 등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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