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이주영 "이지은 대사 한 줄에 눈물 흘려"[화보]

김나연 기자  |  2022.05.26 18:56
이주영 / 사진=에스콰이어 이주영 / 사진=에스콰이어
배우 이주영이 강렬한 아우라로 화보를 가득 채웠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은 영화 '브로커'의 주연 배우 이주영의 강렬한 화보가 공개됐다.

한 패션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주영은 한 쪽 눈을 가리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독보적 아우라를 뿜어냈다. 시크하면서도 풋풋한 청춘의 이미지를 간직한 이주영의 매력을 조명한 화보에서 이주영은 '락 시크'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 다채로운 분위기로 화보 컷을 완벽하게 채워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영화 '브로커'의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제가 눈물을 흘린 건 정말 딱 한 줄, 대사 하나 때문이었다. 극 중 캐릭터인 소영(이지은 분)이 다른 사람에게 해주는 말인데, 장담컨대 관객들 누구나 '나에게 해주는 말 같다'고 느낄 거다. 저한테도 그랬다. 그래서 눈물이 났고, 계속 곱씹게 됐다"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한 현장에 대해서는 "감독님은 '감독과 배우 사이가 이 정도의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감독님이다. 좋은 연출자이면서 좋은 사람이고 현장의 리더였다. 현장에서는 늘 마음이 편했고, 내가 뭘 해도 감독님이 올바른 방향으로 판단해 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밝히며 두터운 신뢰를 전했다.

또,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마음을 묻는 질문에는 "영화와 연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가끔 너무 좋아서 스스로도 벅찰 정도일 때가 있다. '너무 좋아한다, 너무 사랑한다' 이렇게 심장을 비집고 나올 것 같은 감정이 들 때가 가끔 있는데, 이 감정을 남겨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글로 남기기도 한다"라고 답하며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칸 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인 만큼 현지 일정 중 가장 기대되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일정이 다 기대된다. 예전부터 칸 시즌마다 다른 배우분들이나 감독님들을 서치해 보곤 했는데, '저 행사는 되게 즐겁겠다'고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게 포토콜 행사였다.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한낮에 다 같이 사진 찍는 거. 지금은 그게 가장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재 '칸 영화제'에 참석 중인 이주영은 26일(현지 시간 기준) '브로커' 첫 공식 상영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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