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韓美日차트 '도장깨기'..오리콘 초유 기록+빌보드 자체 신기록[★FOCUS]

공미나 기자  |  2022.05.26 09:15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무서운 기세로 국내외 차트 '도장깨기'를 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국내를 넘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차트에서 자체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들은 이 앨범과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로 한터 음반 차트 1위를 비롯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 일본 라인 뮤직 주간 톱 송 차트 1위, 미국 빌보드의 '빌보드 200' 차트 4위에 이름을 올리며 '4세대 리더'의 진가를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차트 정복은 '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와 동시에 시작됐다. 새 앨범은 발매 첫날인 지난 9일 하루에만 한터차트 기준 총 91만 8,413장 팔려 음반 일간 차트 1위를 찍었고 발매 2일 차인 지난 10일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가뿐히 넘겼다. 이 기세를 몰아 발매 일주일(5월 9~15일) 동안 총 124만 8,370장 팔리면서 이 앨범은 음반 주간 차트까지 정복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3년 만에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 기록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자체 최고 판매량을 경신함과 동시에 초동(첫 주 앨범 판매량)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최소 연차 K-팝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단번에 역대 K-팝 초동 8위에 랭크됐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아티스트 중 네 번째로 높은 초동 기록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

이러한 기세는 일본으로도 이어졌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집계기간 5월 16~22일)에서 약 15만 1,000 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을 밟은 것.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성적으로도 최초의 기록을 썼다.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를 시작으로 'minisode 2: Thursday's Child'까지 6개 앨범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림으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개 앨범 연속 1위를 밟은 최초의 해외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신보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는 일본 라인뮤직 주간 톱 송 차트(집계기간 5월 11~17일)에서도 1위를 하며 차트 고공 행진을 이어 갔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를 차지해 미국에서도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들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겼고, '테이스트 메이커' 차트 3위로 약진하는 등 세계 곳곳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