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없어?' 충격의 5대 리그 베스트11... '부진' 메시는 있는데

이원희 기자  |  2022.05.25 10:52
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 손흥민. /사진=AFPBBNews=뉴스1
최고 활약을 펼친 손흥민(30·토트넘)은 없는데, '최악 부진' 리오넬 메시(35·PSG)가 있다.

유럽 5대 리그가 종료된 가운데,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시즌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그런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포메이션은 4-4-2. 투톱에는 세계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이에른 뮌헨)와 카림 벤제마(35·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두 베테랑 공격수는 각각 독일, 스페인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35골, 벤제마는 리그 27골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의 시즌 평점은 7.9, 벤제마는 7.7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23골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다. 대신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24)가 양 측면에 배치됐다. 시즌 평점은 메시 7.8, 음바페는 8.0.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는 손흥민은 같은 포지션인 음바페에게, 오른쪽 측면 공격수 살라는 메시에게 밀린 것으로 보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과 살라에게 나란히 시즌 평점 7.5를 부여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도 "손흥민과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받고도 베스트 멤버에 들지 못했다"고 놀라워했다.

메시의 경우 이번 시즌 리그 6골 14도움에 그쳤다. 한 시즌 50골까지 기록했던 메시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 이에 '커리어 사상 최악의 부진'이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 하지만 이런 비난에도 5대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반대로 음바페는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8골 17골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남겼다.

중앙 미드필더는 크리스토퍼 은쿤쿠(25·RB라이프치히), 케빈 데 브라이너(31·맨체스터 시티)였다. 올 시즌 은쿤쿠는 리그 34경기에서 20골 13도움, 데 브라이너는 리그 30경기에서 1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평점은 은쿤쿠와 데 브라이너 모두 7.6.

포백은 왼쪽부터 맨시티의 주앙 칸셀루(28·평점 7.4), 리버풀의 조엘 마팁(31·평점 7.4), 프라이부르크의 니코 슐로터베크(23·평점 7.4),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4·평점 7.5)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11년 만에 소속팀 AC밀란(이탈리아)의 리그 우승을 이끈 마이크 메냥(27)이었다.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캡처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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