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의 역습' PD "'스우파' 리더 8인, 열의 있게 참여"

종로=윤성열 기자  |  2022.05.24 11:57
황성호PD /사진제공=Mnet 황성호PD /사진제공=Mnet
Mnet 황성호PD가 새 예능 프로그램 '뚝딱이의 역습'에 댄스 마스터로 참여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들의 반응을 전했다.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Mnet 댄스 IP 제작진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해 Mnet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로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Mnet 제작진은 올해 '비 엠비셔스'를 시작으로 '뚝딱이의 역습', '스트릿 맨 파이터' 등 다양한 댄스 IP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다.

'뚝딱이의 역습'은 춤에 열정이 있지만 춤을 배워보지 못한 '춤알못' 참가자들을 '스우파' 리더 8인이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춤을 출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낼 예정이다.

황성호PD는 연출을 맡은 '뚝딱이의 역습'에 대해 "여러 분야의 사람들,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 춤을 업으로 삼지 않고 본업이 있는, 춤을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무대를 만드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며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한 팀을 이뤄 합을 맞추는 과정을 집중해서 봐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 댄서 분들 뿐만 아니라 춤을 좋아하하는 사람들이 더 넓어져서 댄스신이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뚝딱이의 역습'의 예선은 홍대와 강남 거리에서 진행됐다. 황PD는 지원자 기준에 대해 "춤을 좋아하지만 몸치나 박치이거나 춤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추는지 모르는 사람들, 열정은 충분한데 아직 몸을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기준으로 했다. 기존 오디션과 다르게 시험 범위처림 춤의 예시를 보내드리고 최대한 연습해서 오라고 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못 추는 분들도 있고, 밤을 새서 연습하는 분들도 있고, 습득이 빨라 잘 추는 분들도 계셨다"고 설명했다.

댄스 마스터로 참여한 '스우파' 리더 8인의 반응에 대해선 "(참가자들이) 기본적으론 다 춤을 못춘다고 생각한다. 다만 배우는 속도가 다르다. 잘 가르치면 멋있는 무대가 나올 수 있겠다고 얘기했다"고 했다. 또한 "마스터분들이 엄청 즐거워했다. 길거리에서 예선을 진행하는 것도 '스트릿 댄서'의 오리지널리티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했고, 오랜만에 (코로나19) 시국이 풀려서 야외에서 하는 것도 마음에 들어했다. 여덟 분 모두 즐겁게 재밌게 열의 있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뚝딱이의 역습'은 오는 6월 7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MC는 NCT 태용이 맡는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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