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집' 강별, 이승연·정헌 증거 들고 서하준에 제안 "내 손 잡고 복수해"

박수민 기자  |  2022.05.19 19:30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사진='비밀의집' 방송화면
'비밀의 집' 강별이 서하준에게 제안을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남태희(강별 분)와 우지환(서하준 분)의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우지환의 집 앞으로 찾아온 남태희는 인근 카페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남태희는 "오빠 어머니(윤복인 분)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아. 우리 어머니(이승연 분)랑 오빠(정헌 분)가 그 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도 알고. 폭행사건 있었을 때 경찰서 앞에서 다 들었어. 어떻게 된 일인진 모르겠지만"이라며 말을 이어가려 했다. 하지만 우지환은 남태희의 말을 가로막고 "넌 끝까지 모른 채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태희는 "우리 어머니랑 오빠한테 복수하고 싶어서 이러는 거잖아. 그래서 나 밀어내는 거잖아"라며 가만히 모른 척 있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자 우지환은 "아니. 그건 다른 일이야. 그 일하고 너하곤 상관없어"라며 선을 그었다.

자신을 냉대하는 우지환에게 남태희는 "만약에 나한테 증거가 있으면? 내가 그거 오빠한테 주겠다고 하면 나 받아줄 거야?"라고 물었다. 앞서 남태희는 함숙진(이승연 분)이 아들 남태형(정헌 분)의 사건 증거를 처리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몰래 빼돌린 바 있다. 이에 우지환은 "너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진 알아?"라며 당황해했다. 남태희는 "내가 그거 줄게. 내가 증거 줄 테니까 내 손 잡아. 내 손 잡고 복수해"라고 말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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