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입건' 김새론 측 "경찰 요청 성실히 임할 것" [공식]

윤성열 기자  |  2022.05.18 14:3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8일 스타뉴스에 "김새론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라며 "김새론은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 감지기로 김새론의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새론이 정확한 측정 결과를 원해 현장 음주 측정 대신 인근 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새론은) 채혈 검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황"이라며 "검사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온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추후 조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경찰은 채혈 검사와 현장 검증, 사고 경위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등을 거쳐 김새론의 혐의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아저씨',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마녀보감', '화려한 유혹'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엔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 합류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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