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려운/사진=럭키컴퍼니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려운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빌린 몸'(연출 장준호, 극본 이나영,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스튜디오329)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빌린 몸'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교생의 미움을 잔뜩 받는 '아싸'가 된 이상유와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인기 만점의 '인싸' 기다림의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학원 로맨스물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박세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려운은 극 중 윤호영 역을 맡았다. 윤호영은 잘생긴 얼굴에 뛰어난 축구실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상유(남윤수 분)와 극을 이끌어 갈 주연이다.
려운은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정우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극 중 범죄행동분석팀의 막내로 스마트한 통계분석관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국영수(진선규 분)에게 '우쭈쭈'로 불리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려운. 2017년 '사랑의 온도'로 데뷔한 후, '닥터 프리즈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18어게인' '오! 삼광빌라' '소녀의 세계' '어른 연습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22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 이어 '빌린 몸'까지 연이은 활동으로 '2022년 대세'가 기대된다.
한편, '빌린 몸'은 총 15부, 매회 20분 안팎의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된다. 올 상반기 촬영을 시작하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