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준수 "손준호♥김소현 부부와 팀 '김준수' 결성"

김나연 기자  |  2022.01.21 14:52
김소현 김준수 손준호 / 사진=손준호 인스타그램 김소현 김준수 손준호 / 사진=손준호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손준호, 김소현 부부와 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초연부터 2022년 앙코르 공연까지 모든 무대를 함께한 김준수와 손준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김준수는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청년 '아더'로, 손준호는 드루이드교의 마법사이자 예언가인 '멀린' 역으로 공연에 오른다.

이날 손준호는 김준수와의 친분을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아무래도 김소현 씨랑 활동도 많이 하고 같이 살고, 계속 붙어있으니까 답답해하더라"라며 "김준수 씨와 친하게 지내니까 본인의 시간이 생기면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준수는 손준호, 김소현 부부와 팀 '김준수'를 결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소현의 김, 손준호의 준, 김준수의 수를 따서 (손준호가) 이름을 지었다. 코요태의 신지 누나같이 소현 누나가 리더인데 오늘은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준수는 자신이 설립한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김소현을 영입한 것을 두고 "마음이 너무 잘 맞아서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라고 말했고, 손준호는 "밥은 제가 같이 먹는데 김준수와 '한솥밥'으로 기사가 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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