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 이준영 "JR→윤지성 열정 대단..아이돌 출신 귀하다"(인터뷰②)

안윤지 기자  |  2022.01.20 09:00
배우 이준영 /사진제공=제이플랙스 배우 이준영 /사진제공=제이플랙스
배우 이준영이 출연 배우들을 향해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지난 19일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이하 '너의 밤')와 관련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너의 밤'은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그는 '너의 밤' OST도 참여하는 등 드라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가수 출신인 이준영은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OST가 연기하는 모습 뒤로 나온다는 사실에 기분이 남달랐을 터. 그는 "내 대사가 나오고 내 목소리가 나오는 게 이상했다. 난 대사를 하고 있는데 뒤에선 내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키스신 할 때도 나왔는데 당황했다. 키스를 하는데 뒤에서 내 목소리가 나오니까 장면에 집중이 안 되더라. 난 멀티가 잘 되지 않은 타입이라서, 같은 장면을 두 번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드라마에는 다른 작품과 비해 이준영과 또래 배우들이 많았다. 특히 뉴이스트 JR(김종현), 가수 윤지성, 에이비식스 김동현 등 가수들이 많아 더욱 의지됐을 것이다. 그는 "아이돌 출신은 귀했다. 만나고 싶기도 했고 그들에게 받은 열정들은 날 일깨우더라. 다들 뜨겁게 임해줘서 감사했다"라며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나중엔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 게 너무 예뻤다. 속으로 박수를 몇 번 쳤는지 모르겠다. 너무 좋다. 다른 사람들이 예쁘게 봐주길 바란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우리도 단체 대화방이 있다. 여기서 유찬(김유찬 분), 이신(김종현 분)이 말 제일 많다. 뽀뽀하는 장면들이 나오면 난리가 나더라. 방송하는 날엔 메시지가 한 100개 정도 와있더라. 열정이 대단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2021년을 정리하며 "바쁘게 뛰어온 한해"라고 정의했다. 이준영은 "모든 게 너무 많았다. 그래도 마무리를 잘하게 돼 기분이 좋다. 올해 2022년엔 좀 더 뛰어보려고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회사를 설립했고 앞으로 펼쳐질 인생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툴고 잘 모르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이런 부담감이 내 발목을 살짝 잡으려고 할 때마다 더 먼 미래를 보면서 열심히 달려보려고 한다. 2021년 까지는 내게 채찍질을 많이 해서 억지로 끌고 왔다면 올해 내 계획은 나와 걸어가는 게 목표"라고 마무리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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