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과 3주 연구한 '제육볶음 레시피'[별별TV]

오진주 인턴기자  |  2022.01.14 21:21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3주 동안 연구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시크릿 레시피 노트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빼곡히 적힌 시크릿 레시피 노트를 보여줬다. 이에 출연진 모두 그의 디테일에 놀랐다. 류수영은 "테스트해보고 선보이지 않은 요리가 더 많이 있긴 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책 출간 계획은 없으시냐"고 묻자, 류수영은 "책 출간 문의가 안 그래도 쏟아지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 3주 동안 제육만 먹었다"며 "제육볶음 레시피를 오랜 시간 공들여 연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육볶음을 선보였다. 류수영은 "식구들 입 크기에 따라 잘라라.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면 된다. 고추장, 간장, 설탕. 기본적으로 이 세 개다"고 양념장을 소개했다. 류수영은 "필요한 건 돼지고기 앞다릿살이나 뒷다릿살로 해라"면서 "제일 중요한 건 핏물 제거다. 안 그러면 냄새가 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류수영은 "배를 갈아 넣는 게 있는데 가성비가 좋지 않다"라며 "대신 배 음료를 넣으면 된다"라고 알렸다. 이에 출연진 모두 감탄했다. 류수영은 배 음료를 양념장에 함께 넣고 먹기 좋게 썬 고기를 함께 재웠다. 이어 잰 고기에 비장의 키라며 참기름도 첨가했다. 그 위에 파와 양파 등 채소를 썰어 넣고 소금을 넣었다. 류수영은 "그럼, 배추를 절인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마지막으로 프라이팬 위에 잰 고기를 구웠다. 그러면서 "절대 고기가 살짝 탄 게 보일 때까지 뒤집지 말라"고 했다. 이에 이연복은 "저러면 연탄에 굽는 효과가 난다"고 설명했다. 마침내 류수영은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제육볶음을 제작진에게 시식게 했고, 제작진은 "너무 맛있다"라며 탄성을 질렀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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