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레임드' 최희서 "손석구와 시나리오 쓰기 모임 함께 해"

김나연 기자  |  2021.12.06 11:45
최희서 / 사진=왓챠 최희서 / 사진=왓챠
배우 겸최희서가 손석구와 시나리오 쓰기 모임에서 함께한 인연을 밝혔다.


6일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최희서는 손석구와 시나리오 쓰기 모임을 함께 했다고 밝히며 "모임에서 시나리오를 많이 쓰지는 못했고, 만나면 수다를 떨기 바빴다"라며 "작년에 시나리오 모임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빠가 저한테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를 얘기해 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석구는 "10년 전에 단편 영화를 한 번 연출해 보고 싶었다. (최) 희서는 저를 데리고 단편 영화를 찍었었고, 저도 희서를 데리고 영화를 찍고 싶었는데 준비를 하다가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었다"라며 "당시 연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이번에 '언프레임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언프레임드'는 12월 8일 왓챠에서 단독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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