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정유경과 김장 나눔 봉사활동 '훈훈'.."행복한 봉사"

이경호 기자  |  2021.12.06 10:22
배우 한지일이 가수 정유경과 이산가족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사진제공=한지일 배우 한지일이 가수 정유경과 이산가족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사진제공=한지일
배우 한지일이 가수 정유경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을 하며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한지일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일 이산가족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한 소식을 전했다.

한지일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정유경,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장 배추 700개 나눔 봉사가 힘들었지만, 즐겁게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추 옮김, 박스 접이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봉사를 함꼐 했다고 전했다. 허리 통증으로 힘들었지만 봉사를 마무리 했다고 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지일은 "가수 정유경 씨와 전화통화에서 '선배님, 김장 봉사 너무 힘들어서 다음엔 못할 것 같아요'. 한마디"라고 전해 이번 봉사활동이 쉽지 않았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행복한 나눔 봉사였습니다"라고 했다.

배우 한지일이 이산가족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사진제공=한지일 배우 한지일이 이산가족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사진제공=한지일
한지일은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최근 연탄 나눔 봉사, 무료 급식 봉사 등에 참여하며 '연예계 봉사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지일은 지난 11월 24일 제21대 국정감사 의정활동 평가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연예인 대상'(사회 공헌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지일은 스타뉴스에 "제가 쓰러질 때까지 이웃을 위한 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면서 "많은 분들과 함께 사랑 실천을 하도록 하겠다.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지일은 1970년대 모델, 영화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는 '바람아 구름아' '도시로 간 처녀' '길소뜸' '아제아제 바라아제' 외에도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1989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성연영화 제작자로 변신해 수백편의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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