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스피드온 붐업위한 몸부림

채준 기자  |  2021.10.26 13:47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스피드온(Speed-On) 붐업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온라인 경륜경정 발매 시스템인 스피드온이 경륜경정의 생존을 위한 중요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경륜경정은 2010년 중반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부터 온라인 베팅이 가능하게 되면서 반전을 위한 기회를 잡았다.

기회를 살리기 위해 경주사업 총괄본부는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팬들에게 스피드온의 편리성을 알리고 언제어디서나 베팅이 가능한 점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핵심은 신규팬 유인책이다. 최근에는 신규 회원 가입 시 추천인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친구초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스피드온에 가입된 기존회원의 추천을 받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때 추천인 입력란에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추천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각각 2천원(추천회원 최대 2만원)의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친구초대 프로모션은 기존 회원가입 마일리지 이벤트 종료(10월31일)와 연계하여 시작되며 선착순 5천명에 한해 혜택이 주어진다. 또 가상게좌 발급 서비스를 시작하여 직접 은행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 할 수 있도록 했다.

경륜경정의 경우 수익금의 100%가 국민체육진흥기금 등으로 흡수되고 있어 수익이 커질수록 국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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