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태호 PD '놀면 뭐하니' 10월 하차설에 "연말까지 함께"[공식]

안윤지 기자  |  2021.10.21 11:23
예능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TV작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예능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가 10일 오후 비대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TV작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올해 제48회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은 시청자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2021.09.1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MBC 측이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MBC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지난번 발표대로 김태호 PD는 12월까지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와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이어갈 후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놀면 뭐하니?'를 이끌어갈 PD로 박창훈 PD가 유력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지난달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MBC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올해 12월까지 '놀면 뭐하니?'를 담당하게 됐다. 하지만 이날 JTBC는 "김태호 PD가 12월이 아닌 10월까지만 '놀면 뭐하니'를 연출한다"며 후임은 박창훈 PD라고 보도했다.

한편 박창훈 PD는 '우리 결혼했어요', '라디오스타' 등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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