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10R] ‘1골 1도움’ 음바페가 만든 역전승… PSG, 앙제에 2-1 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10.16 05:50


[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이 음바페의 1골 1도움을 앞세워 홈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앙제 SCO와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전반 36분 풀기니에게 선제 실점한 PSG는 후반 24분 다닐루, 42분 음바페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음바페는 1골 1도움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경기에서 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한 PSG는 연패를 막으며 9승 1패 승점 27점이 됐고 2위 RC 랑스(승점 18점)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다.

PSG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앙제 수비를 압박하며 공격했다. 그러나 PSG의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빗나갔다. 앙제도 전반 14분 풀기니의 슈팅이 나왔으나 PSG 수비에 막혀 무산됐다.

양팀은 공격을 이어가며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중반이 넘어선 뒤에는 앙제가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전반 26분 부팔, 27분 풀기니의 슈팅이 이어졌다. 전반 33분에도 풀지니가 골을 노렸다. 이러한 플레이는 3분 뒤인 전반 36분 부팔의 크로스를 풀기니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실점한 PSG는 추격에 나섰으나 예리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에레라, 하피냐, 음바페의 슈팅이 이어졌으나 골대로 향하지 못했다. PSG는 후반 18, 19분에 바이날둠, 베르나트를 투입해 변화를 주며 동점골을 계속 노렸다.

PSG의 시도는 결국 후반 24분 동점골로 나왔다. 음바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대 앞으로 왼발 크로스하자 다닐루가 쇄도하며 헤더 슈팅으로 득점했다.

1-1 동점을 만든 PSG는 드락슬러, 하키미를 연달아 투입했고 음바페, 이카르디의 슈팅이 나오며 역전을 노렸다.

결국 PSG는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앙제 문전서 이카르디가 헤더 슈팅을 했고 카펠의 손에 맞으며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는 깔끔하게 성공했고 이는 결승골이 됐다. PSG는 사투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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