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한나, '볼륨을 높여요' DJ 하차 결정..'연기 집중'

이경호 기자  |  2021.10.15 17:15
배우 강한나./사진=키이스트 배우 강한나./사진=키이스트
배우 강한나가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


15일 오후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한나는 KBS 라디오 쿨FM(서울·수도권 89.1MHz)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을 높여요') DJ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강한나는 지난해 1월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았다. 그녀는 이달 말까지 DJ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세부 사항은 논의 중이다.

강한나는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앞세워 약 1년 9개월 동안 '볼륨을 높여요'를 이끌었다. '한디'(강한나 DJ)로 불리며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본업인 연기 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하차를 결정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강한나에 이어 '볼륨을 높여요'를 이끌 후임 DJ는 현재 논의 중이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7월 종영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허당미 가득한 양혜선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오는 19일 한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을 통해 공개될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한섬·CJ ENM 공동제작)에 한순간 100만 인플루언서로 거듭나는 뱀파이어 한이나 역을 맡아 또 한 번 색다른 캐릭터로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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