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 오늘(26일) 前 청와대 관료와 화촉

윤성열 기자  |  2021.09.26 11:51
/사진=㈜빌리버스 /사진=㈜빌리버스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빌리버스에 따르면 이사벨은 26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빌리버스 측은 "이사벨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미뤄오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과 지인 중심의 소규모로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랑은 전 청와대 관료인 정책 홍보 전문가 이 모 씨로, 현재 국방부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이사벨이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을 했을 당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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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출신인 이사벨은 MBC 드라마 '구가의 서' OST 곡 '마이 에덴'(My Eden)을 불러 주목을 받았다. 이사벨은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는 애니메이션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자신의 곡 'I Remember Me'(나는 나를 기억해)를 재능 기부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사벨은 결혼식을 마친 뒤 오는 10월 말 신곡 발표를 목표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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