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신정윤, 유전자 검사 '가짜' 알았다..최명길 '애원'

이시연 기자  |  2021.09.23 20:20
/사진= KBS 2TV '빨강구두'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빨강구두' 방송 화면
'빨강구두'에서 신정윤이 형 박윤재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윤현석(신정윤 분)이 고은초(한채경 분)와 윤기석(박윤재 분) 사이의 유전자 검사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됐다.

이날 윤현석은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데이비드와 만나 "유전자 검사가 잘못된 것 같아. 다시 검사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나 데이비드는 "그게 좀"이라며 망설였다.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윤현석은 "사실대로 말하라"며 추궁했지만 데이비드가 끝까지 말을 하지 않자 "법정에서 보자"며 일어섰다. 이때 윤현석의 손을 잡은 데이비드는 사실을 털어놨다.

데이비드는 "로라 민희경(최명길 분) 대표가 부탁했어. 유전자 검사 결과 일치한 걸로 해달라고. 돈 욕심에 차마 거절 못 했지. 그동안 내 사업이 너무 힘들었거든"이라며 제대로된 검사 결과지를 내밀었다.

이 사실을 알고 흥분한 윤현석은 민희경 사무실로 향했다. 민희경은 윤현석의 손을 붙잡고 "제발 비밀로 해달라"며 애원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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