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홍석천에 "똥 싸고 있네"..강렬한 등장

여도경 기자  |  2021.09.22 21:58
/사진=KBS 2TV '달리와 감자탕'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달리와 감자탕' 방송화면 캡처
'달리와 감자탕'의 배우 김민재가 홍석천에게 일침을 가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홍석천이 감자탕을 만들어 전무 진무학(김민재 분)과 다른 임원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홍석천은 "5성급 호텔 입점을 목표로 개발한 이 프리미엄 감자탕은 한층 고급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100% 만족시킬 거라고 자신합니다.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 흑돼지, 그 중 최고 등급 베타 등급만 골라서 조리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캐비어를 넣은 볶음밥을 내놨고 다른 임원들은 극찬했다.

진무학은 "똥 싸고있네. 그래서 가격은 얼마로 측정할 건데요"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당황하며 "프리미엄과 5성급 호텔에 걸맞게 중짜 18만 원"이라고 답했다.

진무학은 자리에서 일어나 "감자탕이 뭡니까. 적은 돈으로 배 부르게 먹는 서민 음식. 싸고 양 많고 배 터지고"라고 소리쳤다. 진무학은 "자그마치 200억 원이 걸린 출장입니다. 제발 돈값 좀 합시다, 돈값"이라는 말을 남기고 방에서 나갔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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