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 추석 맞이 쪽방촌 봉사..비상식량·송편 전달 '따뜻한 마음나눔'

문완식 기자  |  2021.09.19 14:50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추석을 맞아 쪽방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서울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스물네 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배식이 없어 힘들 쪽방촌 이웃들에게 비상 식량과 송편 등도 전달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풍요로운 추석 연휴지만 어디선가는 외롭고 힘드실 이웃들에게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 나눔을 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지난해 5월 14일 첫 봉사활동에 나서 1년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도 매달 1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임영웅의 이름으로 616만 원을 기부, 소아청소년 환자를 도왔다. 또 12월에는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1220만 원을 후원하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1228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3월에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1주년 축하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를 기념,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6월 2일에도 세브란스병원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 환자 가족을 위해 1232만 원을 기부했으며, 6월 9일에는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캄보디아 정글숲 만들기 지원을 위한 1124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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