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박2일', 도쿄올림픽 중계 여파 25일 결방..녹화도 연기[★NEWSing]

이경호 기자  |  2021.07.21 12:19
KBS 2TV '1박2일 시즌4'/사진=KBS KBS 2TV '1박2일 시즌4'/사진=KBS


'1박2일 시즌4'가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여파로 결방하는 가운데, 예정된 녹화 일정을 연기했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는 오는 23일, 24일 예정된 녹화(촬영)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1박2일'의 이번 녹화 연기 결정은 오는 25일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결방하기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방과 함께 최근 이어진 폭염으로 '1박2일' 제작진은 녹화를 연기하기로 하고 추후에 일정을 잡기로 했다. 앞서 미리 촬영 분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이번에 녹화를 연기해도 향후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1박2일' 결방 외에 KBS는 오는 24일, 25일 주말 간판 예능을 대거 결방한다. 먼저 24일 '불후의 명곡', 25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한 주 방송을 쉰다. 또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24일 결방한다.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이 편성됐다.

한편, KBS는 오는 23일 오후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중계방송 한다. 이밖에 KBS는 향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경기와 관련해 일부 프로그램에 대한 편성을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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